투자상식

기업의 수익지표 ROE, ROA, ROI

sunnysoo 2021. 10. 17. 22:48

안녕하세요, 써니수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기업가치를 평가하는 지표들인 PER, PBR, EV/EBITDA 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기업이 벌어들이는 수익에 대한 것을 평가하는 수익지표인 ROE, ROA, ROI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수익을 평가하는 지표들도 역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거나 성과를 평가할 때 자주 참고로 하는 지표들이므로 그 정의를 알아두시면 투자를 위해 기업의 현황을 평가하실 때 유용할 것입니다.

ROE(Return on Equity)


ROE = Net Income (당기순이익)/ Equity(자본총액)

ROE는 자기자본 이익률이라고도 하며 기업이 투자된 자본을 이용하여 연간 얼마나 이익을 냈는지를 평가하며 저번 포스팅에서 배운 개념을 활용한다면 다음과 같이 계산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ROE = EPS(Earning Per Share)/ BPS(Bookvalue Per Share)

이는 EPS의 분모가 당기순이익이고 BPS의 분모가 자본총액이고 분자는 주식총수로 동일 함으로 위의 식과 동일한 식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럼 ROE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요? 당연히 높은 ROE일 수록 기업의 수익률이 좋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워렌버핏은 3년이상 ROE가 15퍼센트 이상 유지한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고 유수의 기업들의 ROE들을 살펴보면 대략적으로 10퍼센트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ROE가 높다고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예를들어, 부채를 과도하게 조달하거나 배당률을 높여서 자본을 줄이고 이익률을 높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다음 소개할 ROA와 함께 참고할 필요가 있습니다.

ROA(Return on Asset)


ROA = Net Income(순이익)/ Asset(자산총액)

ROA는 총자산이익률로 ROE가 자기자본에 대한 이익률이라면 ROA는 자기자본에 부채를 합치 총 자산에 대한 이익률을 말합니다.

ROA가 중요한 이유는 아까 언급했듯이 ROE만으로 기업의 상황이 좋고 나쁨을 가늠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ROA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만약 ROE가 높은데 ROA와 차이가 너무 크다면 부채비율이 높고 리스크가 크다고 평가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수식으로 표현할 수도 있습니다.

ROE = 순이익률(Net income/Gross income)*매출회전율(Gross income/Asset)*레버리지(Asset/Equity) = ROA* 레버리지

ROE를 위와 같이 분리하여 볼수 있고 이를 통해 ROA, 레버리지의 관계를 볼수 있습니다. 이를 듀폰 분석이라고도 합니다.

ROI (Return on Investment)


ROI = 당기순이익(Net Income)/투자금(Investment)

ROI는 투자자본수익률이라고 불리며 투자금에 대비해서 얼마나 수익을 얻었는지에 대한 지표류 기업의 수익률을 평가할 때보다는 프로젝트나 특정사업에 대한 투자 대비 수익률을 평가할 때 주로 사용합니다.

위의 지표들을 참고하여 투자나 기업평가에 사용하신다면 더 심도 있는 판단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사료되며 추후에 더 도움이 되는 투자 상식으로 포스팅하도록하겠습니다.






반응형